자체제작이 성공비결, 한땀 한땀 정성으로 일궈낸 '티라미슈' 성공 스토리

2011. 8.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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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어릴적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는 이혜영 CEO는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쇼핑몰 '티라미슈'에서 20~30대 커리어우먼을 타깃으로 한 아나운서 스타일의 세미부띠끄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상위 쇼핑몰로 자리를 잡았다.

이 대표는 LG전자 방송팀에 입사하여 홈쇼핑 게스트로 활동하던 중 화려한 방송인의 산물인 방송용 의상을 중고 인터넷 쇼핑몰에 팔기 시작하면서부터 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다.

" 당시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 옷이 금방 팔렸어요. 방송을 하면서 쌓아온 저만의 스타일링이 인터넷에서 승산이 있음을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쇼핑몰을 하게 되었습니다." 며 쇼핑몰을 하게 된 스토리를 설명했다.

현재 남편이자 공동 CEO인 고재필 대표는 LG홈쇼핑 방송팀 엔지니어 파트에서 근무해 사진촬영과 편집에 대한 탁월한 감각으로 쇼핑몰을 하면서 완벽한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

'티라미슈'는 오픈 시작부터 품질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자체제작에도 관심을 가졌다. 전문 디자이너 고용 및 자체 공장을 가지고 티라미슈 만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객의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단골고객이 70~80%에 달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저희는 따로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요. 제품을 소싱하거나 제작할 때 제가 먼저 꼭 입어보고 착용감을 체크합니다. 그래서인지 고객 만족도가 높고 재구매율이 높습니다. 고가의 광고를 하기 보다는 제품 퀄리티를 높이는 것 자체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자신의 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제는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써 소비자 요구분석을 통한 디자인,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고객센터 운영 등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유통 구조로 인해 '예쁘고 좋은 옷은 비싸다' 라는 인식이 많지만, 티라미슈는 직접 만들고 판매해 가격의 거품을 빼고 합리적인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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