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저소득층 난임 가정에 '적외선 온열 좌훈기' 지원

2011. 8.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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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인사돌과 마데카솔로 유명한 동국제약은 저소득층 난임가정의 임신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아가야'에 '적외선 온열 좌훈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아가야'는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정보교류와 인간관계 형성을 도와주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여성의 임신을 도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공익단체이다. 동국제약이 지원하는 좌훈기는 아가야에서 주관하는 '좌훈기 무료대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적외선 온열 좌훈기는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는 냉증현상을 해소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하여 난임 해소에 도움을 준다.

아가야 담당자는 "난임여성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적합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난임여성에게 필요한 좌훈기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서 시의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좌훈기가 임신을 간절히 바라는 난임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랄 뿐"이며, "동국제약은 인사돌, 훼라민큐, 판시딜 등 생약성분 의약품 개발을 통해 지향하는 삶의 질 개선과 일맥상통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지난 2009년부터 아가야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난임가정 지원사업'에 참여, 체외수정(시험관 아기) 시술에 필요한 '로렐린 주사제(성선자극호르몬유리호르몬)'를 무상지원 해왔다. 로렐린 주사제는 체외수정 시 과배란 유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현재 전국의 난임전문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밖에 동국제약은 최근 '착한병원 캠페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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