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월세 실거래량 전월 대비 13% 줄어
2011. 7. 25. 11:14
[쿠키 경제] 6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5월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전월세 실거래 건수(확정일자 신고 건수 기준)를 집계한 결과 총 10만1000건으로 전월(11만6000건) 대비 13.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도권은 6만7000건으로 전월 대비 15%, 지방은 3만3000건으로 9.5%가 각각 줄었다.
아파트는 총 4만8000건으로 5월에 비해 11.5%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9000건, 지방이 1만9000건으로 각각 12.9%, 9.1% 줄었다.
계약유형별로는 전세가 6만7000건으로 66%, 월세가 3만4000건으로 34%를 차지했다. 이중 아파트는 전세가 3만5000건으로 73%, 월세가 1만3000건으로 27%였다.
한편 국토부는 25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기존 매매가격 정보와 함께 전월세 가격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서 '아파트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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