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LG-두산, 추격이냐 도망이냐 外

김우철 2011. 7.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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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우철] 2011 프로야구 후반기가 막을 올린다. 후반기 관전 포인트는 1위와 4위 다툼이다. KIA와 삼성, SK가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놓고 맞붙고, 4위 이상을 노리는 LG와 4위 뺏기에 나서는 롯데·두산의 추격이 볼만하다.

야구 토토 랭킹 47회차가 26일 잠실(LG-두산) 목동(넥센-한화) 사직(롯데-SK) 광주(KIA-삼성)에서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랭킹 게임은 8개 구단 가운데 다득점 세 팀을 맞히는 게임이다.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되는 랭킹 47회차에서는 롯데·넥센·KIA의 다득점을 예상해본다.

▶LG-두산

4위 LG와 6위 두산의 승차는 3.5경기 차다. LG는 도망가야 하고 두산은 쫓아가야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5승5패로 팽팽하다. LG는 최근 분위기가 안 좋다.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 넥센과 3연전을 모두 내줬다. 20일엔 선발 리즈가 마무리로 나왔지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21일은 투수들이 줄줄이 무너져 7-11로 크게 졌다.

팀을 떠받쳤던 마운드가 최근엔 상대 타선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다. 두산은 손시헌과 김동주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반갑다. 손시헌은 수비, 김동주는 공격의 핵이다. 공·수의 전반적인 짜임새가 크게 좋아진다고 봐도 좋다. 두산 4~5점, LG 3~4을 점친다.

▶넥센-한화

넥센은 올스타전 휴식기가 싫었을지 모른다. 전반기 막판 4연승을 달리며 기세가 무척 좋았기 때문이다. 투수진이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타선의 폭발력이 돋보인다. 알드리지가 중심이다. 7월 들어 타율 3할3푼3리에 4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정확성과 힘을 뽐내는 무서운 거포로 거듭났다.

강정호도 2할9푼7리로 3할에 다가섰다.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넥센 타선엔 힘이 생겼다. 한화는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공격력이 특히 그렇다. 타율 2할8푼의 최진행이 팀 내 최고 타율일 정도로 타선이 전반적으로 약하다. 넥센이 최근 분위기가 좋다는 점을 고려해 넥센 5~6점, 한화 3~4점을 점친다.

▶롯데-SK

4위를 노리는 롯데에도, KIA와 삼성에 따라붙어야 하는 SK에게도 놓쳐선 안 되는 경기다. 롯데는 점점 치고 올라오는 게 눈에 보인다. 4위 LG와는 고작 1.5경기 차다. 이대호가 주춤한 타선은 하위 타선이 또박또박 안타를 치며 힘을 내고 있고, 선발 투수진은 안정을 되찾았다. 지난해 후반기 치고 나갔던 힘이 올해도 재현되는 분위기다.

전반기를 2연승으로 끝낸 SK는 여전히 선발 투수진이 고민거리다. 이영욱과 글로버를 빼면 믿을 만한 선발이 없다. 새 외국인 투수 고든의 기량엔 아직 물음표가 붙어 있다. 타선의 짜임새도 지난해보단 확실히 처진다. 힘에서 롯데가 SK보다 앞선다는 점을 생각해 롯데 5~6점, SK 3~4점을 예상한다.

▶KIA-삼성

1위와 2위의 맞대결이다. KIA는 전력이 안정적이다. 로페즈-윤석민-트레비스의 선발진은 리그에서 가장 세다. 한기주가 마무리로 돌아 뒷문도 튼튼해졌다. 타선에도 힘이 느껴진다. 이현곤이 김선빈의 공백을 잘 메웠고 복귀한 최희섭이 안타를 뻥뻥 때리고 있다. 공·수에서 리그 최고다.

삼성은 후반기 시작부터 전력 손실이 크다. 톱 타자 배영섭이 21일 SK전에서 왼 새끼손가락 인대가 파열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배영섭의 빈자리를 대신할 만한 마땅한 선수가 없어 류중일 감독의 고민이 깊다. KIA의 막강 선발을 뚫어낼 창이 하나 없어진 것이기도 하다. 객관적 전력에서 KIA가 삼성보다 앞선다. 선발 투수나 타선 모두 한 수 위다. KIA 5~6점, 삼성 2~3점을 점쳐 본다.

김우철 기자 [benea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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