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100억 복권, 결국은 식모들 품으로

2011. 7. 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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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100억 복권이 결국은 식모들 품으로 돌아왔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 로맨스 타운 > 20회분에서는 1번가 식모들이 100억 원 복권 반쪽만으로 당첨금을 수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로또 종이 반쪽을 가지고 싸우던 트로피(양정아 분)와 현주(박지영 분) 때문에 100억 복권 반쪽이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면서 1번가는 발칵 뒤집혔었다.

하지만, 건우(정겨운 분)가 순금(성유리 분)에 이별을 고하고 미국으로 떠나기 100억 로또 종이 반쪽을 가지고 기획재정부의 복권총괄과에 찾아가 심의를 요청하면서 다행히 반쪽 복권에 숫자로 번호가 남아 있었던 터라 심의 결과에 따라 복권 당첨금을 받을 수도 있게 됐다.

건우가 미국으로 떠나버린 뒤 순금에게는 건우가 보낸 반쪽 복권이 들어있는 편지 한 통이 도착했고 그 편지로 인해 1번가 식모들은 다시 복권 당첨금을 찾을 수 있었다.

6개월 이내 해당 회차의 복권 당첨금을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반쪽만으로도 당첨금 수령 가능하다는 심의 결과가 나왔기 때문.

다시 복권 당첨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순금, 다겸(민효린 분), 수정(이경실 분), 뚜(김예원 분)는 6개월이 된 마지막 날 다른 복권 반쪽을 들고 나타난 사람이 없어 마침내 당첨금을 찾아 나눠 가지게 됐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 로맨스 타운 > 후속으로 박시후, 문채원이 출연하는 '공주의 남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경실, 김예원, 민효린, 성유리 ⓒ KBS 2TV < 로맨스 타운 >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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