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아수라, '할머니 귀신' 이어 '장군귀신' 빙의

2011. 7.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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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드라마 '신기생뎐'의 아수라(임혁 분)가 이번에는 장군귀신에 빙의됐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 49회에서는 장군귀신에 빙의되는 아수라 모습이 그러졌다.

잠자리에 든 아수라의 몸에서 할머니 귀신이 빠져나가며 말을 탄 장군이 등장했다. 장군귀신이 아수라의 몸에 다시 빙의됐다. 아수라는 야밤에 밥솥을 열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아침이 된 후에는 고기를 찾았다. 또 점심시간에는 회사 김 과장과 고기를 무려 10인분이나 먹었다. 김 과장을 본 아수라는 "김 과장은 여자 운만 없다. 반려동물에게 정주고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살아라"고 충고했다.

뿐만 아니라 장군 귀신이 들린 아수라는 시도 때도 없이 고기와 막걸리를 찾았다. 아수라가 신이 내렸다는 사실을 의심한 단사란(임수향 분)은 아수라를 위해 귀신을 물리칠 방법을 수소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할머니 귀신이어 장군귀신 너무 재밌다", "도대체 왜 드라마서 귀신이 나오는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신기생뎐 ⓒ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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