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J골프 아카데미' 오픈

[일간스포츠 최창호] J골프가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골프전문 'J골프 아카데미'를 오픈했다.

'가족이 함께 하는 골프'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27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내 최대의 골프&리조트인 오크밸리(대표 김근무)에 문을 열었다. J골프 아카데미는 주니어나 프로지망생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의 골프 아카데미의 고정 틀을 깨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유용한 원포인트 레슨과 주말 스페셜 레슨, 여름·겨울캠프 등을 운영하는 한편 패밀리 및 주니어 골프클래스, 커플 및 한가족 레슨, 그룹레슨 등 여러 형태의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J골프의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인기 프로들이 직접 교습가로 나선다. J골프는 나경우, 이병옥, 이신, 박원, 김해천, 김장우, 송경서, 정지철, 한설희, 최여진 등 총 10명의 프로들을 전격 영입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최상의 골프 레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J골프 아카데미에는 맞춤 골프클럽 브랜드 MFS골프의 피팅 시스템도 들어선다. 이곳 피팅 센터에서는 18가지로 세분화된 시타 클럽을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고 고객의 스윙 스피드와 스타일에 맞게 직접 피팅도 가능하다.

J골프 아카데미는 오픈을 기념해 7월부터 2개월간 매주 나경우 프로와 함께 하는 무료 한가족 레슨, 오픈 레슨쇼 등을 진행하며 MFS골프와 함께 퍼팅·어프로치 이벤트, 무료 피팅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상품도 증정한다.

한편 27일 오전 11시에 열린 J골프 아카데미 개장식에는 J골프 권택규 대표를 비롯해 오크밸리 리조트 김근무 대표, MFS 전재홍 대표, 김장우, 김해천, 이신, 나경우 프로 등이 참석했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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