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 극심하다면 찜질과 운동치료로 다스리자.

n/a 2011. 6.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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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무릎관절을 보호해주고 있는 관절연골이 평생토록 계속 이어져 온 관절운동으로 퇴행성 변화가 찾아왔을 경우,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퇴행성 무릎관절염이라고 한다.

관절연골의 손상이 관절통증을 유발해

사람의 정상적인 관절은 단단하고 탄력있는 연골로 씌워져 있어 무릎관절의 충격을 흡수해준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에서와 같이 연골이 닳았을 경우 뼈의 표면이 계속해서 서로 닿게 되어 관절표면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된다. 이럴 경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간단한 엑스선 촬영만으로도 진단 가능해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환자의 증상과 엑스선 검사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간혹 다른 관절염과의 구분을 위해 아픈 관절에서 활액을 뽑아 검사하는 혈액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만약,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초기일 경우라면 약물치료와 함께 비약물적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극심한 통증 찜질로 이겨내자

금천구에 위치한 관절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www.hopehp.co.kr) 정형외과 전문의 김영은 진료과장은 "통증이 나타날 때에는 열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열을 이용하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죠. 뜨거운 물에 몸을 담궈주는 반신욕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은 15-30분 정도가 적당하며 통증 부위에 핫팩이나 열광선, 전기요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때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라며 퇴행성 관절염에 도움을 주는 찜질법에 대해 설명했다.

관절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는 냉기를 이용해 증상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 시켜 볼 수 있다. 얼음을 수건으로 싸서 부종에 있는 부위에 대고 있도록 하자.

운동치료가 관절염에 많은 도움이 돼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관절운동 범위를 최대한 크게 하고 관절을 계속해서 움직여 주는 유연성운동을 꾸준히 해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관절 주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서 약해진 관절을 지지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법으로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기능의 손상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가 있을 때에는 골절제술, 인공관절 치환술, 연골 이식 수술, 척추 고정술 등이 시행 되고 있다.

- 도움말 : 의료법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www.hopehp.co.kr) 정형외과 전문의 김영은 진료과장

<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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