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고기 랩소디', 채식주의자 송일국 내레이터 참여

2011. 6. 10. 22: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연예인 대표 채식주의자 송일국이 MBC 스페셜 '고기 랩소디' 내레이션을 맡았다.

'고기 랩소디'는 국내 최초로 동물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한 다큐멘터리로 구제역 이후 채식에 대한 국민 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 기획 제작됐다. 또한 육식 문화를 합리화하는 3N(Normal, Natural, Necessary)이 정당한지 살펴보고,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육식 문화를 전반적으로 반성해 볼 때가 왔다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채훈 PD는 "송일국 씨는 채식주의자 연예인인 데다 목소리 톤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아서 내레이션 제의를 했다"고 내레이터 발탁 배경을 전했다.

송일국은 '고기 랩소디' 내레이션 녹음을 마친 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송일국은 "105kg이나 나갔었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채식을 시작한지 15년이 됐다"면서 "채식을 하고 나니 정말 착해지고 순해지더라. 그걸 스스로 느꼈기에 죽을 때까지 고기는 안 먹을 것 같다"고 채식주의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기 랩소디'에서는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의 저자 멜라니 조이, 전 세계 2백만의 회원을 가진 가장 큰 동물권 단체 PETA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인 잉그리드 뉴커크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미국 공장식 밀집사육 현장도 공개된다.

또한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기없는 월요일' 운동을 살펴보고 무분별한 밀집사육을 반성하며 동물을 배려하는 복지 축산으로서의 전향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 축산농가의 고민과 노력 또한 카메라에 담아 방송될 예정이다.방송은 10일 밤 11시 10분.

[사진 = ⓒ MBC]

송일국, '나는 너다' 멋진 피날레무대[포토] 송일국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의연한 길 연기'[포토] 송일국, '나는 너다'서 1인 2역 완벽소화[포토] 송일국 '연극무대서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포토] 송일국 '연극무대서 오열연기'[포토]

[국내 유일 치어리더 갤러리] - 'SK 치어리더' 화보 업데이트 ☜ 스포츠가 전하는 짜릿한 감동과 뜨거운 열기 속으로 [생생 갤러리]

* 클릭! '기자의 꿈' 기자사관학교 [엑츠기자단]에 가입하기!

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재미와 감동,글로벌뉴스에 강한 트위터 < 엑스포츠뉴스 > (http://twitter.com/XPORTSNEW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