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창동 토지 등 시유지 17건 공매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평창동 93-4 토지 999.0㎡ 등 시유재산 17건 3972.85㎡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공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매각되는 시유지는 면적이 최고 999㎡에서 최저 31㎡로 다양하며 지목이 모두 대지로 행정목적보다는 민간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한 토지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 매각대상 주요 시유지
▲ 종로구 평창동 93-4 소재 토지 = 나대지로 '동화사' 북동측 인근에 있으며 고급단독주택이 밀집한 고급주택지대다. 노폭 약 8미터 포장도로와 접하는 등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부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 서초구 우면동 9-8 소재 토지 = '엘지전자기술원 및 우암초등학교' 남동측 인근의 가로장방형 나대지로 단독 및 공동주택·소규모 상가·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주택지대다. 노폭 약 5미터 포장도로와 접하는 등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강서구 염창동 254-1 소재 토지 = '염동초등학교' 남동측 인근 준공업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나대지다. 현재 준공업지역 폐지 및 일반주거지역(3종) 입안 중으로 단독주택·아파트·상업용 건물 등이 혼재해 있다. 노폭 약 6미터 포장도로와 접하는 등 차량접근이 가능하며 남측 인근에 노선버스 정류장과 약 500m 거리에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이 있다.
이번 토지 공개매각을 위해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6월14일까지 15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매각 공고를 한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6월1일부터 공고 종료일인 6월14일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서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대상 시유지의 사진·공부 등 입찰대상 물건을 개별적으로 확인한 뒤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납부와 함께 작성·제출해야 한다.
공개매각의 최초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1인 이상 최초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다만 최고가 낙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는 온비드 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동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서울시청 공유재산과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때 계약보증금은 입찰보증금으로 대체한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연12~15%의 연체료가 가산되며 계약일로부터 1년을 초과할 경우 기 체결된 계약은 해약되고 계약보증금은 서울시로 귀속 된다.
매각대금의 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은 매각대금이 완납된 이후에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매수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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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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