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조기 종영
2011. 5. 23. 15:13
[쿠키 연예] MBC 저녁일일극 '남자를 믿었네'가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 종영한다.
MBC는 23일 "'남자를 믿었네'를 다음 달 3일 69회로 종영하고 6일부터 새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남자를 믿었네'는 당초 120회로 기획됐으나 한 자릿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예정보다 빨리 종영을 맞게 됐다. '남자를 믿었네'의 전작인 '폭풍의 연인'도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69회로 조기 종영됐다.
'불굴의 며느리'는 종가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신애라가 종손이 될 아들을 낳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결혼 15년차 주부 오영심 역을 맡아 윤다훈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신애라의 드라마 출연은 2006년 SBS '마이 러브' 이후 5년 만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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