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용 예화·구절 실시간 제공.. 설교신문 인터넷 사이트 인기
2011. 5. 16. 19:00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설교 자료를 보면서 설교문을 작성,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노트북 등을 통해 강단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생겼다.
인터넷 설교신문(www.0691.in)에는 설교준비 시 성경의 장, 절이나 주제성구만 검색어로 입력하면 참고할 수 있는 설교문 50∼100편이 동시에 뜬다. 또 예화 주제어만 입력해도 관련 예화 수십 편이 나타나 목회자들이 설교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설교신문은 현재 매일 인터넷상에서 100여 편씩 엄선된 설교를 올리고 있다. 반면 이용도가 낮은 설교 50편 정도를 꾸준히 삭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교계소식과 교회 구인구직, 중고용품 판매, 교회임대 안내 등을 함께 게시하고 있다.
설교신문 관계자는 "신문형태로 편집된 이 사이트는 설교집 6000권을 펼쳐놓고 설교를 준비하는 셈"이라며 "일부 뜻을 함께하는 교회들의 후원으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무정 선임기자
<goodnews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