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학원의 장점 만났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사업 진출

2011. 4.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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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생활문화팀 ]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최봉수)은 4월 학습센터사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으로 학습지 사업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학습지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지도하는 기존 학습방법과는 달리, 씽크빅 회원이 주변 인근 지역에 위치해 있는 학습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학습관리를 받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습센터는 아파트 또는 주택 밀집지역에 30~35평 규모의 학습실 3개와 멀티미디어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 1회 15분 수업인 방문학습지와 동일한 가격이지만 학습 시간이 40분으로 늘어나, 학습량이 많아지고, 전문교사의 1대1 학습 관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정해진 분량을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학습지와 학원의 장점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받아, 사업 시작 한달 만에 51개의 학습센터를 확보했다.

웅진씽크빅은 기존 씽크빅 학습지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결합 학습 프로그램인 '씽크U영어'를 학습 센터 전용 과목으로 개설하고, 5월부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즌 및 시간대별 특강을 개설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학습지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하는 이동시간을 축소시켜, 그 시간을 학습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회원 및 1인당 수강 과목수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학습관리가 가능하므로, 교사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다.

웅진씽크빅 학습센터는 위탁계약 형식이므로, 직영으로 운영했을 때보다 학습센터 개설속도가 빠르고, 초기 투자비가 높지 않아 학습센터 개수가 빠르게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분기 본사 직영으로 학습센터 7곳을 파일럿 테스트한 결과 휴회율(학습지 중단 비율)이 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학습센터는 앞으로 전체 휴회율을 낮추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웅진씽크빅 S2-TFT 이종서 차장은 "학습센터를 통해 학원의존도가 높은 초등 고학년 이상의 신규 입회가 강화되고 학습 만족도가 높아져 휴회율이 축소될 것"이라며 "2011년 150개, 2012년에는 200개의 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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