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동 주민센터에서 취업상담 받으세요"

박종일 2011. 4. 21. 13: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다음 달부터 19개 동주민센터에 취업지원창구를 설치하면서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취업지원 정보프로그램인 '워크넷'과 '일자리플러스센터'를 개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취업상담을 시작한다.

'워크넷'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고용정보시스템으로 취업정보 직업훈련 실업대책, 해외취업과 고용보험 안내를 한다.

또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취업정보센터로 직업별, 지역별 인재, 채용정보 취업박람회 창업가이드 등을 안내한다.

구는 25일까지 동별 취업담당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전산망 운영과 상담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후 담당별로 전산망 활용 ID를 발급받게 된다.

구는 이달 말까지 전동에 전산망보급을 완료해 취업지원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받으려면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만 제시하면 구직등록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에서 직업훈련이나 공공일자리 지원시 필요한 '구직등록필증' 발급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또 동복지도우미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구가 이런 사업을 펼친 데는 주민 접근이 쉬운 동에 일자리 관련 정보제공 기능이 없어 실시간으로 구직?취업상담을 해결하는 일자리 지원체계가 절실했기 때문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동주민센터에 고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최일선에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일자리 지원센터가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경제과(☎ 2116-3478)

[증권방송] 제대로된 기법전수! 특급 주식방송 AsiaeTV.com

[모바일]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내 손안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관련기사]

노원구 "왕의 숲, 태릉에서 놀자"노원구, 제31회 장애인의 날 체험 행사 마련노원구 구립 실버악단 봄·봄·봄 정기공연노원구, 주민 평생건강관리사업 펼쳐노원구, 자살 막기 위해 주민 15만명 대상 우울증 검사노원구, 일자리 1만3000개 만들기 본격 나선다노원구 '부동산 시장 전망' 강좌 마련[동호회탐방]노원구 kingpin,소외 이웃에 희망을 뿌리다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