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머슨 일렉트릭, 인도 합작사 지분 추가 매입

조윤미 2011. 4. 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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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가전 및 자동기기 업체인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이 파트너 합작사인 피셔 산마르(Fisher Sanmar)의 주식 1억3500만달러(약 1468억원)를 추가로 매입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에머슨 일렉트릭이 인도 사업확장을 위해 투자계획을 이와 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머슨 일렉트릭은 최근 개선된 수요를 보였을 뿐 아니라 신흥시장 투자와 세계경기 침체기에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춤으로써 수익을 냈다.

WSJ는 "그러나 에머슨은 적어도 향후 2년간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에 신흥시장 투자를 더욱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에머슨은 이날 "이번 지분 매입으로 산마르 엔지니어링과의 합작회사의 모든 경영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머슨은 또 이 합작회사 사명을 '에머슨 프로세스 첸나이(Emerson Process Chennai Pvt Ltd.)'로 바꿀 예정이다.

지난해 회계연도동안 전세계 에머슨 매출 201억달러(약 21조원)중 인도 합작회사의 매출은 4000만달러(435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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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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