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분양물량, 5년 평균의 반토막

2010. 12. 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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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 및 준공 물량이 동반 감소했다.국토해양부는 11월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1만4876채로 최근 5년 동월 평균인 2만8738채보다 4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발표했다. 사업 주체별로는 민간이 61.1%인 9090채,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38.9%인 5786채를 각각 공급했다.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149채로 최근 5년 평균 1만2333채보다 17.7% 감소했다.하지만 서울은 항동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과 재개발 · 재건축 물량 공급으로 지난달 2377채가 분양돼 최근 5년 동월 평균 대비 85.5% 늘어났다.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공급된 아파트는 총 19만4163채로 최근 5년 평균 23만8406채보다 18.5% 감소했다.수도권은 11만9296채로 5.5% 증가했다. 지난 2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혜택 종료를 앞두고 올해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집중된 데다 2 ·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 예약이 이뤄진 때문으로 국토부는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준공된 아파트는 수도권 1만1551채를 포함,전국 2만4130채로 직전 달 대비 전국은 26.1%,수도권은 37.3% 각각 감소했다.올 들어 11월 말까지 준공된 공동주택은 전국 28만4058채,수도권 15만4216채로 각각 집계됐다.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세종시 공무원 특별공급 첫날 청약률 36% ▶ 용인 성복 아이파크, 351채 11월 분양 ▶ 녹번역 인근에 아파트 745채 건립 ▶ 용인 '성복아이파크' 12월 분양 ▶ 10월 공동주택 분양 2만9천채 분양…넉달 만에 증가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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