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 당첨자 납입액 최고 2356만원·최저 30만원

조창원 2010. 12.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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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경기 하남 감일지구 분납임대의 2356만원인 반면 최저 납입액은 인천 구월지구 분납임대의 3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주택 3개지구(서울 항동, 경기 하남 감일, 인천 구월) 사전예약 당첨자를 10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사전예약에서 공급물량 3932가구(기관 추천 특별공급 등 826가구 제외)에 총 1만627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의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항동과 인천 구월의 경우 각각 서울, 인천 거주자들의 당첨 비율이 높았다. 반면 하남 감일은 서울과 하남시 외 경기도 거주자의 당첨 비율이 높았다.

일반공급 당첨자 중 청약저축 최고액 당첨자는 하남 감일지구 A4단지 B5단지 분납임대 74㎡형 신청자로 납입금액은 2356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금액 당첨자는 인천 구월지구의 A1단지 분납임대 59㎡형 신청자로 납입액은 30만원이었다.

공급 유형별 당첨자 현황을 보면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당첨자들의 배점은 80∼85점대에 가장 집중됐다. 일반적으로 무주택 기간이 10년 이상으로 해당 시·도 거주기간이 10년 이상 된 3자녀 2세대 가구가 많이 당첨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청약저축 최저 당첨선은 하남 감일 B1단지 10년 임대 74㎡형이 54만원이었으며 최고 당첨선은 서울 항동 2단지 분양 74㎡형이 129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는 결혼 3년 이하(1순위), 1자녀인 가구가 가장 많이 당첨됐으며 임신 중인 가구도 260명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으로 결정됐으며 평균저축액은 764만∼792만원이다.

당첨자는 10일 오후 2시부터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 LH공사 더그린홍보관, SH공사, 인천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전예약 당첨자는 입주자 공고문에 명시한 주민등록등초본, 소득증빙서류, 소득세납부증빙서류 등 신청 자격별 해당 서류를 20일부터 24일까지 당첨된 지구에 제출해야 한다.

/jjack3@fnnews.com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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