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헤드라인] 안혜경-이상윤..아이러브스쿨

2010. 11.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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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2일 오후 3시 헤드라인

▶ 안혜경 "이상윤에게 주사부려 퇴짜" 고백

안혜경이 '서울대 엄친아'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려 퇴짜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E채널 '포커페이스'에 출연한 안혜경은 "평소 절친인 이효리, 메이비와 가진 술자리에서 호감이 있던 이상윤과 만나게 됐는데, 술에 취한 나머지 이상윤에게 주사를 부리고 급기야 자신을 때리는 자해 모습을 보였다"라고 고백을 했다.

또한, 이날 함께 출연한 김새롬은 '욘사마' 배용준과 술자리에서 만났던 사연을 전하며 "다함께 '의리게임'을 했는데 배용준이 대리 운전을 하기 싫다는 이유로 술 마시기를 거부해 결국 내가 모두 마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E채널 '포커페이스'는 연예인들이 연예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폭로하는 토크 배틀쇼로 토크도전자는 이야기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선택해 사전 인증을 거친 뒤 토크에 들어간다. 이야기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심사단을 완벽히 속인 도전자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탁재훈이 MC로 나선 대국민 스타 뒷담화 프로젝트 '포커페이스'는 1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 '아이러브스쿨' 창업자 김영삼, '시간을 돌렸으면…'

'아이러브스쿨' 창업자 김영삼(42) 씨가 그동안의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12일, 김영삼 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대 초반 이후 인터넷 등 국내 IT 업계에서 대기업 외에 신규로 창업해 성공한 사례 자체가 없었다"며 "개인적으로도 한 번 맛본 쓰라림을 극복하고 재기하기엔 문턱이 너무나 높았다"고 탄식을 섞어 전했다.

김 씨가 1999년 10월 본격 사업에 나선 '아이러브스쿨'은 학교 정보와 입학연도, 졸업연도 등을 입력하면 동창을 찾을 수 있었던 당시 혁명적인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였다.

그러나 김 씨가 아이러브스쿨을 떠난 지난 2001년 2월 이후 지난 10년간 고된 생활을 이어왔다고 입을 열었다.

2000년 8월 500억 원을 제시한 '야후'의 인수 제안은 달콤했으나 김 씨는 경영권 보장을 약속한 국내의 한 중소기업을 택해 일부 지분을 넘기게 된다.

하지만, 김 씨는 지분매각 대금을 받지 못한 채 지분을 넘겼으며 지분을 받아간 중소기업 대표는 '아이러브스쿨'을 다른 회사에 넘기고 해외로 도피한 뒤부터 '급전직하'의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그에게 몰아닥친 더 큰 시련은 주식 매매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였다. 소득이 없으므로 과세를 피할 수 있다는 변호사의 말만 순진하게 믿고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매매를 미리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마저 더해진 세금 총액은 13억 5천만 원이었다. 이후 5년간 이자를 포함, 총 24억여 원으로 불었다.

이에 김 씨는 '야후'에 매각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돌이켜 생각해보면, 회사(아이러브스쿨)를 떠난 것은 아이를 낳고 버린 행동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 시련도 시련이지만, 창업과 도전이 '머니게임'으로 변질해 버블 붕괴로 이어진 당시 상황을 돌이켜보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김 씨는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견해 질문에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 트렌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인터넷 현실은 우물 안 개구리"라고 진단했다.

김 씨는 "철저한 실명인증과 가입 시 고객동의를 통해 강제로 다른 서비스도 가입하게 하는 사업자 위주의 시장 환경에 길든 우리 업계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없다"며 "'우리만의 리그'로 변질한 인터넷 시장도 '테스트베드'로서 장점을 상실한 지 오래"라고 말했다.

갤럭시S 프로요 업데이트 임박…무엇이 달라지나?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12일 최신 버전인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관심이 뜨겁다.

당초 8월에서 10월로 일정을 변경하고 다시 이달 11월로 업그레이드 일정을 변경하면서 갤럭시S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커졌다.

12일 업데이트에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자 갤럭시S 사용자들은 온라인과 고객센터를 통해 일정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갤럭시S를 프로요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면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더욱 빨라지는 속도

기존의 이클레어(안드로이드 2.1 버전)에 비해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의 속도가 빨라진다.

JIT(Just-In-Time) 컴파일러를 추가해 기존에 비해 2배에서 최고 5배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높이게 됐고, V8 자바엔진을 적용해 인터넷 브라우저의 속도가2~3배 빨라졌다.

플래시 파일의 지원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영상과 홈페이지 상에서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클레어' 버전에서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프로요' 버전에서는 플래시와 어도비 10.1을 지원해 인터넷 서핑에 있어 PC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소셜 허브와 스와이프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서비스 플랫폼인 소셜 허브 기능도 추가된다. 소셜 허브는 휴대폰 주소록을 중심으로 지인들이 남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스와이프 기능은 화면에 손가락을 대고 그림을 그리듯 움직이면 문자가 입력되는 기능이다.

이 밖에 '프로요'로 업데이트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외장 메모리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되며, 구글맵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과 구글 지메일의 첨부사진 바로 보기 등 구글 서비스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진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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