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근린시장 구로기계공구상가 화장실 변기 늘린다

박종일 2010. 10.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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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부족한 여성변기 숫자를 늘리기 위해 다중이용 판매시설 여행(女幸)화장실 개선사업을 펼친다.

전통시장 등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공구상가 등 여성 변기수가 부족한 공간 등이 사업의 대상이다.

올해는 고척근린시장과 구로기계공구상가 화장실 변기수 조정작업과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고척근린시장 여행화장실 개선사업은 화장실 3곳의 변기에 대해 남녀를 구분하고 변기수 조정작업을 펼친다.

기존에는 화장실 3곳에 대변기 5개만 남녀 구분없이 설치돼 있었다.

구로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9000만원의 예산(시비 6300만원, 구비 1800만원, 자부담 900만원)을 투입해 여성용 변기 2개, 남성용 대변기 2개, 소변기 2개, 공용 대변기 1개, 소변기 1개를 설치한다.

구로기계공구상가의 개선사업은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구로기계공구상가는 94곳의 화장실 중 여성화장실이 44곳, 남성화장실이 50곳이다.

하지만 여성화장실에는 변기 136개만 있는 반면 남성화장실에는 대변기 136개 외에 소변기 142개가 더 설치돼 있다. 당연히 여성들의 화장실 이용 민원이 많이 제기돼 왔다.

구로구는 "내년 5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화장실 시설 개선과 함께 여성용 변기 120여개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구로기계공구상가 여행화장실 개선사업은 구로구의 요청을 받아들인 서울시가 특별보조금 등 34여억원을 지급하며 구로기계공구상업단지조합에서 3억원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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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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