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1남매 흥부네' 집 고치기 나서

황준호 2010. 10. 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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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1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현대판 흥부네 집에 박씨를 물고 돌아온 제비 대신 건설사 직원들이 찾아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 50명은 KBS 1TV '인간극장'에 방영됐던 경기도 용인 처인구 소재의 '현대판 흥부네 11남매' 가정을 방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22일 실시했다.

흥부네 가정은 21세 큰아들부터 젖먹이까지 11남매가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가정이다. 방영 당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도우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동시에 11남매 가정의 열악한 거주환경으로 인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11남매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흥부네 가족이 살고 있는 건물 내 외부의 시설물에 대한 수리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이병찬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통해 11남매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림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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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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