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가요제, 고교생 밴드 '비키니시티' 금상 수상

박종일 2010. 9. 19. 17: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8일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숲 왕십리 가요제에서 고교생 밴드 '비키니시티'가 창작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리라아트고등학교 실용음악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비키니시티'팀은 이날 작곡상도 함께 수상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작곡가 유영석씨는 "젊은 친구들의 실력이 아주 놀랍다"는 평을 했다.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서울숲 왕십리 가요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한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이날 본선에는 약 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개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창작곡부문 은상은 스윗토닉의 '두근거림'이, 창작곡부문 동상은 박상균씨가 수상했다.

박상균씨 창작곡 '흔적'은 섬세한 내용의 가사로 작사상도 함께 수상했다.

기성곡부문 금상은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한 배진숙씨가, 은상은 소울 오브 걸스의 '유고걸'이 , 동상은 원타임의 'HOT! 뜨거'를 부른 G4가 수상했다.

깊어가는 가을밤 숲속에서 열린 서울숲 왕십리가요제는 1만여 명의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현철, 가비엔제이, 휘성, 유키스 등 초대가수 공연은 가요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증권방송오픈] 제대로된 기법전수! 고수들의 특급 주식방송 AsiaeTV.com

[주식투자대회] 고수20人 매매내역 실시간 공개! 고수익 매매비법 제시!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