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신화 '노다메 칸타빌레' 완결편, 내달 9일 국내 개봉 확정

2010. 8.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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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영화] "치아키 센빠이~" 우에노 주리의 앙증맞은 말투로 국내에 상당수의 팬을 확보한 일드계의 신화 '노다메 칸타빌레'가 유럽 완결판을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으로 제목을 확정짓고 내달 9일부터 국내 개봉한다. 일본 토모코 니노미야의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는 현지에서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으며, 지난 2006년 10월에는 후지TV에서 드라마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는 국내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주리)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12월 개봉해 40억 엔을 돌파하는 흥행을 거뒀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6개월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한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92, 제1악장'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스크린을 통해 듣고 즐길 수 있게 됐다.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노다메 칸타빌레 Vol.1'에는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를 비롯해 타케나카 나오토, 야마다 유, 후쿠시 세이지, 베키, 웬츠 에이지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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