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조간신문브리핑

조연기자 ycho@wowtv.co.kr 2010. 6. 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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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통신요금대전 재점화, LG텔레콤 50%↓- KT `SHOW퉁` 요금제로 맞불

`통신 만년 3위` LG텔레콤이 기존 요금에 비해 50% 이상 낮은 유무선 통합요금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업계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LG텔레콤이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운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KT와 SK텔레콤 등 경쟁사들도 요금 인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한국 경제 내년까지 상승세..금리올려야"- OECD 보고서..올해 성장률 5.8% 예상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한국 경제가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가불안을 없애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OECD는 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KB금융지주 회장 어윤대씨 내정.- 금융빅뱅 예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습니다.

어 내정자는 우리금융 민영화와 외환은행 매각 등 앞으로 전개될 금융산업 인수합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삼성은?" 속타는 세종시 주민들- 원안·수정안 팽팽한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국회표결에 맡기겠다고 한 이후 충청지역의 세종시 민심에 미묘한 변화 감지되고 있습니다.

명분보다는 실리가 힘을 얻으면서 원안 찬성 의견에 못지 않게 기업 유치가 담긴 수정안 찬성도 뒷심을 발휘 하고 있습니다.

▲ 한국, 터키 원전사업 사실상 수주- 양국정상회담서 MOU 체결

한국과 터키가 정부 차원의 `원자력 발전소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사업자 간에 이뤄진 원전 협력을 한단계 격상한 것으로 한국이 터키 원전을 사실상 수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부동산 심리지수 개발..내년부터 발표- 부동산통계 선진화 방안 마련

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의존해 온 정부의 부동산통계를 2012년부터 한국감정원이 맡게됩니다.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동향을 일반인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상업용 빌딩 임대지수`와 `부동산시장 심리지수` 등 다양한 지수가 새로 개발됩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일본 알짜기업 사냥 `M&A 펀드` 만든다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본의 중소기업을 전문적으로 인수하는 M&A 펀드가 등장할 전망입니다.

▲ "중소기업 방산시장 규모 3조로 키울 것"

변문근 방위사업청장은 "싱가포르에 T-50 등 그동안 미뤄진 대형 수출계약이 올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방산시장을 2012년까지 2조원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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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그리스 신용등급 `투기` 수준 강등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뒤늦게 A3에서 투자 부적격 수준인 Ba1으로 네 등급 하향 조정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2020년 매출 20조"

현대백화점 그룹이 대형 인수합병을 통해 금융, 에너지 등 신규사업에도 뛰어들어 2020년까지 매출을 2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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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 중국 펀드, 해외는 높고 국내는 낮아

3년이 지난 중국 펀드의 국내 수익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인 가운데, 해외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플러스로 돌아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대형건설사 아파트에 `짝퉁` 벽지

유명 건설사 아파트 신축 현장에 수입 정품과 비슷한 저가의 `짝퉁` 인테리어 마감재를 납품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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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입니다.

▲ 감세정책 소비진작 효과 적었다

정부의 감세 정책을 통한 소비진작 효과가 연간 1조2천억원 수준에 그쳐 4조원에 이르는 소득세 감면 규모에 견줘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북 교역중단으로 1320억 손실"

남북 교역을 전면 금지한 지난달 24일의 `천안한 대북조처`에 따른 대북 의류 위탁가공업체들의 경제적 손실규모가 1천300여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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