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날씨도 자메이카 만큼 덥네"

2010. 5. 1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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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희정 기자]

◇ 250ml생수 한 병을 순식간에 마셔버린 우사인 볼트 ⓒ 데일리안 김희정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17일 오후 대구 동성로를 찾아 팬들과 만났다.

오는 19일 대구국제육상경기 100m 출전에 앞서 자신의 공식후원 업체인 푸마코리아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볼트를 보려는 수백명의 팬들이 모였으며, 볼트가 태극마크가 새겨진 붉은 티셔츠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볼트는 "대구 날씨가 자메이카 만큼 더운 것 같다"며 팬 미팅 행사 중간 250ml가량의 생수 한 병을 순식간에 비웠고, 팬이 선물한 부채로 부채질을 하기도 했다.

◇ 팬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데일리안 김희정

◇ 행사장을 떠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는 우사인 볼트 ⓒ 데일리안 김희정

◇ 팬이 선물한 부채로 부채질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김희정

◇ 부채를 이용, 취재진을 향해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데일리안 김희정

◇ '선더볼트 세리머니'포즈 ⓒ 데일리안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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