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번으로 휴일 문 연 약국을 찾으세요'
2010. 5. 7. 19:27
[데일리안 변윤재 기자]한밤중이나 공휴일에 약을 사기 위해 문을 연 약국을 찾아다닌 기억이 한번씩을 있을 터. 이제 전화 한통으로 집 근처 문을 연 약국을 찾을 수 있다.
서울시는 휴일이나 밤 10시 이후 심야시간대 문 연 약국을 찾을 때는 국번 없이 1339번이나 다산콜센터(120)를 이용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모든 약국이 공휴일 당번약국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와 25개 자치구에 참여 협조 요청을 했으며, 이로 인해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시내 약국 5025곳 가운데 90%가 넘는 4581곳의 운영 현황을 전화 한통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일과 심야에 문을 연 약국은 당번약국 홈페이지(http://www.pharm114.or.kr)나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내 홈페이지(http://www.1339se.or.kr/)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의 약국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259곳의 약국도 1339, 120번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외국어 가능 약국은 영어 232곳, 일어 46곳, 중국어 30곳, 독일어 2곳, 불어 1곳, 스페인어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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