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중랑숲 리가' 조건변경 특별 분양, 3.3㎡당 1300만 원대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LIG건설은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84㎡(구 33평), 110㎡(구 43평) 등 10개 타입 381가구 규모의 'LIG중랑숲 리가'를 특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 주변으로 18만㎡(5만 여평)규모의 중랑나들이숲이 조성되고 일대 지역을 재정비하는 동북권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어 조명 받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서울 동북권에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었고 최근 인기가 높은 중소형의 주택형으로 구성,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으로 1300만 원대로 분양하고 있어 LIG건설은 향후 큰 폭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랑 나들이숲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청소년문화존, 가족캠프존, 생태학습존, 숲체험존 등의 4가지 테마를 도입한 특별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까지 중랑구 상봉1,2동과 망우동 일대를 동북권 르네상스의 전략 거점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확정 소식도 호재다.

촉진지구에 연면적 36만㎡의 업무시설과 34만㎡의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고, 중앙선 망우역 주변에는 복합역사와 연계한 대규모 상업, 문화, 복지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단지개발 계획이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시는 촉진지구 중앙에 폭 30~50m, 연장 690m, 면적 3만㎡ 정도의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구역별로 광장, 공공용지, 소공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보행녹지 네트워크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의 우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과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신상봉역이 2010년 개통 예정이며 청량리~신내간 경전철도 2014년 개통된다.

인근에 위치한 영향력 있는 학군을 비롯해 서울의료원의 개원이 예정돼 있는 등 지속적인 생활편의시설도 기대된다.

보다 상세한 분양사항은 LIG중랑숲 리가 분양사무소( 02-967-1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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