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레이디>,초반 시청률 전략 '특급 카메오 열전'

2010. 3. 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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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권대근 넷포터]

◇ 새 월화극 < 오! 마이 레이디 > 의 주인공 최시원과 카메오 배우들 열연 장면. ⓒSBS

SBS 새 월화드라마 < 오! 마이 레이디 > (구선경 극본, 박영수 연출, 팬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초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상의 카메오 전략을 펼친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전혜진, 이한위, f(x)의 설리, 나영희가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다.

< 오! 마이 레이디 > 는 초보 아줌마매니저가 까칠한 꽃미남 스타를 길들이면서 한국 아줌마의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이야기.

첫 회 첫 장면은 톱스타 성민우(최시원)의 영화 촬영으로 시작된다. 이때 민우와 키스를 하게되는 여배우로 < 그대웃어요 > 의 전혜진이, 그리고 감독으로는 스크린 감초 전문 배우 이한위가 나섰다.

또한 민우와 함께 앙드레김 패션쇼에 피날레를 장식하는 상대역으로는 여성그룹 f(x)의 설리가, 개화를 고깃집에 고용한 뒤 임금을 제때 주지 않은 여사장 역에는 나영희가 카메오로 얼굴을 내민다.

뿐만 아니라 민우와 개화,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대사 속에서는 김명민과 송강호, 김태희가 출연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개화는 민우에게 "김명민과 친하세요?""송강호는 성격이 좋아 모든 사람과 친할 듯"이라는 말을 하는데, 특히 < 아이리스 > 의 김태희는 깜짝 놀랄만한 사연으로 대사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조연출 이정흠 PD는 "'오! 마이 레이디'가 톱스타가 주인공인 만큼 연예계를 둘러싼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며 "앞으로도 드라마에서 허락하는 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카메오들이 등장할테니 재미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 < 별을 따다줘 >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되는 새 월화극 < 오! 마이 레이디 > ⓒ SBS

< 별을 따다줘 > 후속으로 매주 월, 화요일 8시 50분에 방송되는 < 오! 마이레이디 > 에는 채림, 최시원과 더불어 이현우, 박한별, 문정희, 그리고 유태웅, 유서진, 김희원, 김광규, 이대연, 황효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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