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 2010. 3. 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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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9일>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겠습니다.

▲ `산업 미드필더` 키운다- 정부, 300개 중견기업 육성

경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견기업이 선진국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치기 위해 정부가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내놨습니다. 중견기업으로의 문턱을 계단식으로 바꿔 300개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 부실 지방공기업 26곳 철퇴- 충남농축산물류센터 등 청산

정부가 `충남 농축산 물류센터 관리공사` 등 경영이 부실한 26개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명령을 담은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6월부터 경영상태가 부실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했습니다.

▲ "종편TV 사업자 연내 선정"-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종편사업자를 선정하면 정치적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선정을 미룰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6월 이후 본격적인 선정 작업에 착수해 올해 안에 사업자를 확정짓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 북 "쌀 주면 대통령에 선물"- 남측기업에 `다리역` 부탁

북한의 대남 담당 핵심인사인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남측 기업인들이 북조선과 이명박 대통령을 연결하는 창구가 돼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쌀과 비료 5만톤씩을 먼저 주면 이 대통령에게 선물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한·미 FTA 비준 촉진- 양국 의원 협의체 만든다

한국과 미국 의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 촉진을 위한 협의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미 의원들이 먼저 제안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 소공동 롯데호델 외관 `대수술`- 38층 이전 한식당엔 50억원 투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이 내년 하반기까지 600억원 이상을 들여 `프리미엄 호텔`로 탈바꿈합니다. 특히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는 10월 이전 확장하는 한식당에만 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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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안드로이드폰 북미 판매 돌풍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사용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이 북미 시장에서 출시 74일만에 105만대가 팔려 애플 아이폰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지방미분양 `양도세 감면` 연장

정부와 한나라당이 내년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방 미분양 주택 9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양도세 감면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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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독 총리, 그리스 유로권 퇴출 시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사실상 그리스를 겨냥한 유로권 강제 퇴출 제도를 제안했습니다.

▲ 삼성전자, 6년간 일자리 창출 1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6년간 국내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든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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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 공정택 전 교육감 오늘 소환

서울서부지검은 공정택 전 서울교육감이 인사비리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9일)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 100명 중 15명 집안일만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집에서 가사만 하는 사람이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5세 이상 인구 중 15%가 다른 직업 없이 집안일만 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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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겨레>입니다.

▲ 대학병원, 제약사에 기부금 뜯어

서울대, 연세대, 가톨릭대, 아주대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들이 건물 신축이나 부지매입 등의 명목으로 제약사들에게 거액의 기부금을 강요해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제재를 받았습니다.

▲ 한국인, 노후불안감 아시아 최고

HSBC그룹의 설문조사 결과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은퇴불안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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