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 60% 아파트에 산다

김봉수 2010. 3. 16. 08: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지역의 주택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114.6%에 이르렀으며, 시민들의 60% 가량이 아파트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인천지역 주택보급률이 114.6%로 2008년의 112.7%보다 1.9%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내 전체 가구수는 79만8654가구이며 이 중 아파트가 46만2217가구(57.9%), 다세대주택 19만5992가구(24.5%), 단독주택 11만326가구(13.8%)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인천에서 분양주택 5만4651가구와 임대주택 1만87가구를 합쳐 모두 6만5458가구가 공급돼 연말에는 인천의 주택보급률이 116.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올해 민간부문의 주택공급이 양도소득세 감면 시한 연장 등 정부 정책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출 규제 여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주택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거주 목적의 중소형주택 거래가 상대적으로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5·7공구에 소형오피스텔 1661실을 건설하는 등 소형주택을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6개 단지, 5400가구를 지을 방침이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