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의류사업 진출.. 글로벌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 수입 판매

2010. 3. 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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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의류사업에 진출한다.

홈플러스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플로렌스&프레드'를 독점적으로 들여오기로 하고 2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런칭쇼를 개최했다.

플로렌스&프레드는 영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체코, 폴란드, 중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에 진출해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40대의 젊은층을 겨냥한 캐주얼 의류가 주력 상품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이제 대형마트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의 의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맞춰 패션사업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자사 PB(유통업체 자체상표) 의류 '프리선샛'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검증받은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로 들여와 패션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서울 강서점과 영등포점, 월드컵점, 동대문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동대전점 등 전국 66개 점포에서 플로렌스&프레드 의류를 선보인다. 셔츠와 바지, 스커트, 스웨터, 재킷, 조끼 등의 가격은 1만∼3만원대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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