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2010년 2월 5일 금요일>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시겠습니다.
▲ `MS 덫`에 걸린 스마트폰- 보안 검증 안돼 결제서비스 중단
`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이 반쪽짜리 서비스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구축돼 있는 전자상거래 결제 인프라가 스마트폰 환경에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미, 아시아 통상 본격 압박- 자동차 시장 개방·통화 절상 요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통상압력을 본격화했습니다.
시장 개방과 환율 문제를 강도 높게 직접 거론했습니다.
▲ 도요타, 프리우스 결함 공식 인정- 브레이크 오작동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간판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의 결함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브레이크 오작동이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때문이라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삼성 냉장고 기술도 협력사가 유출- 검찰,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등 구속
국내 대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에 이어 냉장고 기술도 유출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으며 현대중공업의 발전설비 핵심 기술도 경쟁사로 새나갔습니다.
▲ 삼성의 `스마트폰 반격`- 최신버전 `안드로이드폰2.1` 탑재
삼성전자가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시스템 `안드로이드2.1`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르면 이달 말 SK텔레콤을 통해 내놓습니다.
삼성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으로 하드웨어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입니다.
▲ 포스코 상임이사 4명 교체- 이동희 사장 등 임기 만료
사장급을 포함한 포스코 이사회 상임이사진이 대거 교체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총 6명인 이사회 상임이사진 중 임기가 만료되는 이동희 사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이사를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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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IT강국 코리아, 이젠 소프트웨어
정부가 하드웨어에 편중된 IT산업의 중심을 소프트웨어 쪽으로 옮기는 작업을 본격화 했습니다.
▲ 강남 집값도 양극화.. 단지별 명암
최근 주택시장에 번지는 양극화 물결이 서울 강남까지 휩쓸고 있습니다. 지역별, 단지별로 명암이 엇갈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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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지난해 은행들 순이익 `뚝`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의 워크아웃 추진과 기업 구조조정 여파로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8.6% 적은 7조1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명퇴자 고용 기업 급여 지원
우리은행이 명예퇴직 지점장의 재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중소기업이 명퇴 지점장을 채용하면 은행이 급여의 50%를 2년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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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 집도 공장에서 찍어낸다
SK D&D가 이달부터 국내 처음으로 `스카이홈`이란 단독주택 브랜드를 내걸고 모듈러주택 상용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 장바구니 물가 최대폭 상승
채소 값이나 택시요금, 학원비 등 가계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달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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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겨레>입니다.
▲ `세종시 내전` 본격화
이달 임시국회 대정부 질문에선 예상대로 세종시 수정안을 두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친박진영 의원들은 야당보다 더 매섭게 정부를 질타했습니다.
▲ 소주업체 272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주값을 올리면서 담합을 한 11개 소주업체를 적발하고 27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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