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통장별 청약 어디가 좋을까?

오진희 2010. 1.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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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내달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가능한 아파트 물량은 약 1만2000여가구가 나온다.

이 중에는 서울 내 은평뉴타운과 흑석4구역 재개발 지역 등에서 청약 물량이 대기중이다. 이외에 경기 김포한강, 삼송지구와 인천 영종하늘도시 분양이, 지방에서는 당진과 광양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청약저축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2지구(B, C공구) 총 7개 단지에서 206가구, 3지구(B, C, D공구) 총 8개 단지에서 2124가구의 청약을 다음달 1일 시작한다. 이 중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전용면적 85㎡이하로 2지구에서 1가구, 3지구에서는 545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현재 은평뉴타운 2지구 일부와 3지구 입주는 올 7~8월에 예정돼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입주 등기 후에는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과 상암2지구에 장기전세주택도 공급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3지구 3단지에서는 85~110㎡ 1159가구 모두 청약저축 대상 물량이다. 이외에도 상암2지구(1,3단지)는 ▲85㎡ 495가구 ▲110㎡ 100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청약부금,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흑석4구역을 재개발한다. 총 863가구 중 77~162㎡ 2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77㎡ 25가구 ▲106㎡ 58가구 ▲110㎡ 45가구 총 128가구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흑석동 일대는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졌다. 지난 7월에 분양된 흑석5구역에 속하는 동부센트레빌1차가 전타입 청약 1순위 마감과 100% 계약완료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803만~2123만원이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A35블록에 KCC건설이 109㎡ 단일 타입 73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작년 10월에 동시 분양된 영종하늘도시의 분양가는 3.3㎡당 950만~980만원대에 형성됐었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37번지 일대 총 506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85㎡이하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97㎡ 68가구 ▲112㎡ 146가구 총 214가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된 지역에 공급되는 민간택지 민영주택이기 때문에 전매는 바로 가능하다. 이번 물량은 지난 12월에 분양된 1차(898가구)에 이어 2차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당진푸르지오1차 분양가는 3.3㎡당 740만~794만원이었다.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우림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5블록에 130~190㎡ 455가구를 공급한다. 모두 전용면적 85㎡초과 물량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흥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1일 청약을 시작한 인근 호반베르디움 A-9블록 분양가는 3.3㎡당 1137만~1203만원이었다.

KCC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157의 1번지 일대 단독주택 재건축을 해 총 226가구 중 109~155㎡ 11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중 전용면적 85㎡초과 청약예금자가 가입할 수 있는 물량은 ▲101㎡ 22가구 ▲108㎡ 47가구 총 69가구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13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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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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