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 PD,"현장의 감동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길"
[JES 이경란]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아마존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밤 10시 55분 방송된 '아마존의 눈물 1부-마지막 원시의 땅'은 21.5%(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1부가 방송된 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눈과 귀 100% 만족, 1시간이 뚝딱 가던지 시간을 붙잡고 싶을 정도로 시간이 너무 짧았다' (김보영) '어떻게 1주일을 또 참아야 하는지, 이렇게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서승벽)며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에 대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마존에서 문명과 차단된 채 살아가는 조에족과 축제의 부족 와우라 족의 삶이 소개됐다. 내레이션은 비담 김남길이 맡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는데도 일조했다. 특히 아마존의 흡혈곤충인 삐용에 물리는 등 사투를 벌이면서도 생생한 아마존의 원시생태를 닮기 애쓴 제작진의 장인정신이 곳곳에서 묻어나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아마존의 눈물'의 김진만 제작PD는 "정말 놀랄만한 시청률이 나왔는데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이 없다. 많은 고생을 했는데 시청자들이 알아준 것 같아 감사하다. 현장 PD들과 스태프들이 느꼈던 감동을 시청자들도 느낄 수 있게 앞으로 남은 2, 3부작과 에필로그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책임 프로듀서인 정성후 CP는 "앞으로 방송될 2부-사라지는 낙원 편은 슬프고 안타까운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문명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공동체(원숭이를 사냥한 사람이 고기를 주고 다른 물물로 받아오는 장면 등)를 만나게 되는데 문명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강하고 사건이 있지는 않지만 신선하고 아름다운 영상을 보면서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마존의 눈물 2부 - 사라지는 낙원'은 15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경란 기자[ran@joongang.co.kr]▷ 아마존의 눈물 시청률 21.5%, 김남길 효과? ▷ 호평봇물 '아마존의 눈물' 미편성에 일부지역 시청자 항의까지... ▷ '아마존의 눈물' 시청자 대대적 호평 속 시청률 20% 돌파 '진기록' ▷ '아마존의 눈물' 조에족 복혼문화 소개, 아마존판 '아내가 결혼했다' ▷ 아마존의 원시부족 조에족, 턱에 뽀뚜루를 꽂는 이유는?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