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청약 '김포한강 신도시' 접수 시작

이유진 MTN 기자 2009. 12. 29. 17: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유진MTN 기자]< 앵커멘트 >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동시분양되는 3천6백 가구의 청약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3.3제곱미터 당 900만 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에 실수요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이유진기잡니다.

< 리포트 >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동시분양에 나선 물량은 총 3천6백 가구입니다.

대규모 물량이다보니 수요자들이 본인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홍종희/ 삼성건설 분양소장

"청약 저축이라던지 예금, 평형대별로 각 단지가 청약 수요층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청약을 시작한 호반건설은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입니다.

59m²단일 평형으로 모두 천5백84가구가 공급됩니다.

분양가도 900만 원 대에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업체측 설명입니다.

[인터뷰] 최정순/ 경기 부천시

"값이 다른 데보다 여기가 싸더라구요. 그게 좀 맘에 들어서"

삼성물산은 101m²에서 125m²크기의 중대형 평형 5백97가구를 분양합니다.

분양가는 3.3m²당 1079만 원 수준입니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2기 신도시 중 서울과의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지만

실수요자 위주로 대규모 공급을 하다 보니 일시적 공급초과 상황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분양된 경기도시공사의 자연앤힐스테이트가 0.064대 1이라는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고, 이달 초 분양된 중흥건설의 임대주택 파크애비뉴도 미달됐습니다. .

[녹취]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

"아직 미분양이 남아있는데다, 입주시기가 다른 2시 신도시에 비해서 빠르기 때문에 입주 시 주변여건이 정비가 되지 않아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청약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가점이 낮거나 청약통장이 없는 실수요자들은

3순위부터 청약에 나서도 당첨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진입니다.

"다양한 게임을 즐겨보세요~ 즐거운 쉼표, 머니투데이 게임 GO!"

이유진MTN 기자 eugene@mt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