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생산직 일급 5만4638원.. 2008년보다 4.3% 올라

2009. 12.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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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5만463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종업원 20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제조업체 1200곳을 대상으로 '2009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179개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5만4638원으로 지난해(5만2388원)보다 4.3%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7.6%였다.

일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기사로 10만8674원이었다. 이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사(9만7376원), 컴퓨터 운용사(9만2631원), 기계설계사(9만1652원), 안전관리사(8만5469원) 순으로 나타났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빠데도포공(페인트 도장 전 표면을 정리하는 사람)으로 4만232원이었다. 재봉기계의 일종인 인타로그 기계를 다루는 인타로그공이 4만273원이었고 하침공(재봉기 옆에서 부품 공급하는 사람)과 상침공(동력재봉기로 재봉하는 사람)이 각각 4만1468원, 4만3871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종별 월 급여액은 생산직이 175만3000원, 사무직 및 기타근로자는 22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권지혜 기자< goodnewspaper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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