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동시분양 6558가구
올해 마지막 동시분양인 김포 한강신도시 동시분양이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초 9개 건설사가 1만1024가구를 공급하려던 동시분양 계획은 6개 현장 6558가구로 줄었지만 동시분양 직전 실시될 개별 분양 물량을 합하면 7940가구가 연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이미 시작된 분양에서 미달 사태를 빚기도 했지만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3.3㎡당 900만원대 분양가가 책정돼 실수요자 관심이 꾸준한 지역이다.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ab-01블록에서 '자연앤 e편한세상' 116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2014년 개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ac-11블록에서는 대림산업 쌍용건설 서희건설이 '한강신도시 e편한세상' 95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156㎡로 구성되며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ac-15블록에 '김포한강 래미안' 579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 125㎡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교류지구 내에 자리 잡고 있어 수변공원 종합의료시설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일신건영은 ab-06블록에서 '휴먼빌' 803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2~83㎡로 구성되며 경전철 시작역이 가깝다.
중흥건설은 ab-13블록에서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9, 84㎡ 1470가구로 대단지며 분양전환 시 시세가 많이 올라도 차익을 분양 계약자가 누릴 수 있는 확정분양을 실시한다.
호반건설은 aa-07블록에서 '호반베르디움' 1584가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 단일형이며 평면은 6가지다.
경기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은 당초 동시분양에 참여하려다 21일로 1순위 청약일을 앞당겼다.
[이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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