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종합버스터미널, "너무 좋아졌어요!"
[데일리안 김성수 기자]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이용객 편의시설이 좋아짐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새롭게 단장된 대합실 모습. ⓒ데일리안 강원 |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시설 환경개선사업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제1관문 역할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10일 홍천군과 ㈜금강고속(대표 최창권)에 따르면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터미널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외지 방문객 등 이용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및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홍천종합버스터미널 시설 환경개선사업에 ㈜금강고속(2억500만원)과 홍천군(1억3500만원)이 총사업비 약 3억4000만원을 투자해 그동안 지적됐던 각종 노후 시설을 새롭게 바꿔 외지 관광객 및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여성화장실에 아기 안전보호 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유아보호대가 설치됐다는 표시. ⓒ데일리안 강원 |
환경개선사업은 올해 9월초 착공돼 터미널 내 화장실 개보수, 대합실 이중 출입문·냉난방기 설치 및 도색과 승객용 의자 교체, 버스 승하차장 일제정비, 홍천 5대 명품 관련 홍보물품 게첨 등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탁석재 ㈜금강고속 홍천연락소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 중 여성용 화장실의 경우 아기엄마를 위해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아기 안전보호 시설 등도 함께 설치했다"며 "이처럼 여성용 화장실 이용에 있어 편리함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새롭게 갖춰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이용객 화장실이 깨끗하게 바뀜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깨끗해진 화장실 내부 모습. ⓒ데일리안 강원 |
군 관계자는 "이번 홍천 종합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 완공을 계기로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안락한 편의제공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청정홍천의 이미지 부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과 ㈜금강고속은 총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터미널 옥상에 설치한 군 5대 명품 홍보 광고탑도 지난달 마무리돼 터미널 내부 뿐 아니라 외부전경도 눈에 띄게 바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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