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종합버스터미널, "너무 좋아졌어요!"

2009. 12.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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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성수 기자]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이용객 편의시설이 좋아짐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새롭게 단장된 대합실 모습. ⓒ데일리안 강원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시설 환경개선사업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제1관문 역할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10일 홍천군과 ㈜금강고속(대표 최창권)에 따르면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터미널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외지 방문객 등 이용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및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홍천종합버스터미널 시설 환경개선사업에 ㈜금강고속(2억500만원)과 홍천군(1억3500만원)이 총사업비 약 3억4000만원을 투자해 그동안 지적됐던 각종 노후 시설을 새롭게 바꿔 외지 관광객 및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여성화장실에 아기 안전보호 시설이 설치됨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유아보호대가 설치됐다는 표시. ⓒ데일리안 강원

환경개선사업은 올해 9월초 착공돼 터미널 내 화장실 개보수, 대합실 이중 출입문·냉난방기 설치 및 도색과 승객용 의자 교체, 버스 승하차장 일제정비, 홍천 5대 명품 관련 홍보물품 게첨 등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탁석재 ㈜금강고속 홍천연락소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 중 여성용 화장실의 경우 아기엄마를 위해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공간 마련 및 아기 안전보호 시설 등도 함께 설치했다"며 "이처럼 여성용 화장실 이용에 있어 편리함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새롭게 갖춰 여성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홍천종합버스터미널이 환경개선사업 완공 후 이용객 화장실이 깨끗하게 바뀜에 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깨끗해진 화장실 내부 모습. ⓒ데일리안 강원

군 관계자는 "이번 홍천 종합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 완공을 계기로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안락한 편의제공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청정홍천의 이미지 부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과 ㈜금강고속은 총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터미널 옥상에 설치한 군 5대 명품 홍보 광고탑도 지난달 마무리돼 터미널 내부 뿐 아니라 외부전경도 눈에 띄게 바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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