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MJ "허경영 앨범 피처링은 인생 최대 실수"
윤태희 2009. 12. 8. 11:54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써니사이드의 MJ(명준)가 정치인 허경영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MJ는 지난 10월 허경영의 두 번째 싱글앨범 '허본좌 허경영'에 작곡가 조재윤 씨와의 인간적인 관계 때문에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것.
MJ는 "정말 후회된다. 당시엔 그저 대중과 소통하고 싶은 유쾌하고 독특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다"며 "사실 허경영 신드롬과 함께 써니사이드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 후 SBS에서 방송된 다큐프로그램(그것이 알고 싶다)을 본 후 인간적인 실망과 함께 배신감까지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즐거운 음악도 좋지만 직접 랩 메이킹을 하는 랩퍼로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 신중함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MJ는 오는 18일 솔로곡 '내 맘을 아냐고'를 발표한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에스더, 써니사이드 피처링 참여로 6년만에 '컴백'
- 써니사이드 멤버 챙 회복세, 11일 뮤뱅은 예정대로 출연
- 써니사이드, 교통사고로 차량 반파..멤버 큰 부상 없어
- 힙합듀오 써니사이드, 음주운전자에 차량 반파
- 써니사이드, 애프터스쿨과 '탐나는도다' OST 참여
- "소음 죄송해요" 집집마다 직접 참외 돌린 임영웅…끊이지 않는 미담 - 아시아경제
-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 아시아경제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