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 '사랑의 쌀 나누기Ⅱ'

2009. 12. 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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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안병희 객원기자]여주대학이 지역봉사 일환으로 가진 '나눔·사랑 프로젝트'(사랑의 쌀 나누기) 두 번째 행사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여주노인복지회관과 여주대학에서 열렸다.

◇ 여주대학 총학생회는 12월 1일까지 재학생 6000명에게 여주쌀 탑라이스 3kg 1포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 데일리안

'사랑의 쌀 나누기'는 여주대학 제17대 총학생회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용마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비용을 이웃사랑을 위해 쓰기로 마음을 모은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총학생회는 쌀소비 감소로 인한 소비촉진과 쌀값 하락에 따른 지역 농민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재학생과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쌀을 나눠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여주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여주지역 독거노인 50가구에 여주쌀 20kg 50포를 전달했으며 26일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학생회관 앞에서 열었다.

이 행사에서 이성민 총학생회장은 "여주군민들과 더불어 참사랑을 펼치고 행복한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여주대학 총학생회는 12월 1일까지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재학생 6000명에게 여주쌀 탑라이스 3kg 1포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대학은 '나눔·사랑 프로젝트'로 지난 9월 23일 여주노인복지회관에서 선발한 중학생 7명과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여주지역 독거노인 50가구에 여주쌀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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