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뚫고 하이킥> 신세대 캐릭터 무찌른 이순재 '영광 1위'

[데일리안 나은경 객원기자]

◇ < 지붕뚫고 하이킥 > 에 출연 중인 배우 이순재. ⓒ MBC

MBC 인기 시트콤 < 지붕뚫고 하이킥 > 에서 네티즌이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로 배우 이순재가 꼽혔다.

맥스무비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실명 네티즌을 대상으로 ´ < 지붕뚫고 하이킥 > 에서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순재가 43.2%의 대다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순재는 배우 이순재의 동명 캐릭터로 특히 극중 교감선생 김자옥과 로맨틱한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네티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순재에 이어 2위는 황정음(19.7%), 3위는 신세경(11.5%)이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신예 남자배우 윤시윤(정준혁 역)과 최다니엘(이지훈 역)이 각각 5.5%와 4.2%의 지지를 받아 이름을 올렸다.

6위는 3.6%의'정해리'(진지희 분), 7위는 2.4%의 '강세호'(이기광 분), 8위는 2.3%의 '신신애'(서신애 분), 9위는 2.3%의 '정보석'(정보석 분)이 각각 차지했다.

배우들과 동명 캐릭터인 역할이 상위권을 휩쓴 점, 그리고 못된 아이 캐릭터 '정해리'가 순박한 아이 캐릭터인 '신신애'보다 큰 지지를 받은 점이 눈길을 끈다.

◇ < 지붕뚫고 하이킥 > 캐릭터 선호도 조사 결과. ⓒ 맥스무비

이 외에도 10위는 1.6%의 '줄리엔'(줄리엔 강 분), 11위는 1.3%의 '이현경'(오현경 분)이 차지했다. 12위는 0.7%의 '김자옥'(김자옥 분), 13위는 0.6%의 '광수'(광수 분)와 유인나(유인나 분) 커플과 신세경의 아버지 역인 '신달호'(정석용 분)가 차지했다.

한편, '황정음'의 애견 '히릿'까지 조사 항목에 넣은 설문결과에서는'히릿'이 2.9%를 기록해 '정해리'(진지희 분) 다음으로 7위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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