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 부산서 앵콜 공연

2009. 11. 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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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주형 기자]

◇ ⓒ MBC롯데아트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힘을 보여줬던 뮤지컬 < 빨래 > 가 지난 9월 부산 초연 당시 85%의 객석 점유률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띤 요청으로 20일부터 '빨래' 부산 앵콜공연을 갖는다.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앵콜 공연에는 부산초연 시 열연을 펼쳤던 솔롱고 역의 '임창정'과 서나영 역의 '조선명'을 비롯하여 새롭게 지난해 낫심에서 솔롱고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정문성'과 서나영 역의 '엄태리'도 이번 부산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에서 섬세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최강의 멤버들이 뭉쳐 더욱 탄탄한 공연을 선보이며,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생동감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 ⓒ MBC롯데아트홀

뮤지컬 '빨래'는 저 먼 곳의 이야기인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의 화려함보다는 객석에 앉아있는 관객 자신들의 이야기를 '빨래'라는 서민적 소재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반영한 뮤지컬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로 사회생활의 아픔과 설움을 재미와 감동, 즐거움이 가득한 뮤지컬 빨래로 현대인들의 마음속 얼룩을 시원하게 날려줄 것이다.

특히,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룬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수고를 '빨래'를 통해 덜어줄 수 있도록 수험표를 지참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어 (S,A석 15,000원 균일) 많은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데일리안부산경남 = 이주형 기자]

◇ 뮤지컬 빨래 포스터. ⓒ MBC롯데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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