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외버스터미널, 운영난 심각

2009. 10.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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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김성수 기자]

◇ 심각한 운영난으로 터미널 부지 매각을 횡성군에 의뢰하고 있는 횡성시외버스터미널.

강원 횡성시외버스터미널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터미널 부지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외부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우려감을 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횡성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부터 어려워진 운영난으로 토지주가 횡성군에 부지 매입의사를 타진했으며, 군 역시 매입의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횡성군 관계자는 "내년 부지매입에 따른 적정성 검토한 뒤 2011년 예산을 확보한 뒤 매입할 것"이라며 "주민의 편익을 검토 중에 있으며, 터미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강원=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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