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갑상선암센터 개소
신범수 2009. 6. 3. 14:29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갑상선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갑상선암센터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문을 열었다.
병원측은 국내 최대규모의 갑상선암센터를 개소하고 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 소장에는 이 분야 국내 권위자인 박정수 교수(외과)가 선임됐다.
병원측은 "갑상선암 환자가 최근 크게 늘고 있지만, 치료할 수 있는 시설과 의료진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수술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갑상선암센터 개소를 기념해 13일 오전 10시 본관 3층에서 '갑상선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 후에는 희망자에게 목 초음파 검사도 무료로 제공된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조우현 교수
-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지려면?
- 세브란스병원, 다빈치수술 2000례 돌파
- 여성암 전문병원 생긴다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