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중요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 김유감 옹 별세

2009. 5.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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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대전·충남 김창견 기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서울새남굿' 김유감(金有感) 보유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서울새남굿' 김유감(金有感) 보유자가 15일 새벽 2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 9시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노제로 진행된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고인은 서울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을 비롯한 서울굿의 온전한 전승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왔으며, 가족으로는 1남 1녀가 있다.

연락처는 서울새남굿보존회 사무국장 전경혜(011-254-3630), 02-2290-9442.[데일리안 대전충남 = 김창견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서울새남굿´은

서울지역의 전통적인 망자천도굿으로 죽은 사람의 넋을 위로하고 좋은 세상으로 인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굿이다.

새남굿은 무속과 불교․유교적인 모습이 혼합돼 있으며, 궁중의 화려한 복식과 우아한 춤사위, 정교한 의례용구 등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승자는 보유자 1명과 전수교육조교 1명이 있다. 1996년 5월1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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