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 동해안, 오징어배' 보름달 낭만 여행
[데일리안 대구·경북 박정우 기자]보름달이 뜬 밤, 동해안 푸른 바다를 따라 달리는 낭만적인 드라이브 코스에서 야간산행을 즐기며 소원을 빌어볼까?
달빛에 반짝이는 동해바다, 오징어배의 집어등 불빛, 바닷바람을 맞고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모습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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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창포리 풍력발전 산업단지 ⓒ 데일리안 |
주말 가족 단위 체험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덕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이 오는 11일부터 음력 보름을 즈음해 매월 한차례 열리게 된다.
올해 4년차를 맞는 영덕 달맞이 산행은 기본적인 야간 산행 장비를 챙겨야 참여할 수 있고 약 2시간이 소요되지만, 등반보다는 산책에 가까운 수준이어서 주말 가족 단위 참여코스로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상품 가운데 하나다.
올해의 첫 달맞이 여행은 영덕 창포리 물양장과 풍력발전단지, 해맞이공원 일원에서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산행에 앞서 창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투호놀이와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 전통놀이가 등산준비 스트레칭 코너와 함께 진행된다.
본격적인 야간산행은 창포물양장을 출발해 풍력발전사무소를 거쳐 헬기장, 창포 빛의 거리, 등대식당에 이어 다시 창포물양장으로 돌아오는 7.7km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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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 이벤트 공연 ⓒ 영덕군 |
산행 코스마다 이벤트 행사를 통해 행운의 영덕특산물교환권을 받을 수 있고, 자율 기념촬영, 창포 별반산 봉수대 체험, 시낭송 및 경음악 녹음연출, 뻥튀기 무료 시식 코너를 둘러보게 돼 있다.
산행의 마지막 이벤트인 '어울한마당축제'는 창포리 물양장에서 열린다.이곳에는 꽁치구이 등 청정해산물 홍보시식, 관광객·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달맞이 노래자랑, 영덕 통기타 동호회의 통기타 라이브 연주, 영덕생산조합과 단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특산물 장터, 특산물 교환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처럼 볼거리 가득한 영덕 동해안 달맞이 야간산행은 4월11일, 5월9일, 6월6일, 7월4일, 8월8일, 9월5일, 10월31일, 11월28일에만 즐길 수 있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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