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똥파리' 도빌아시아영화제 대상 수상

2009. 3. 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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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인구]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제11회 프랑스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16일 도빌아시아영화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경쟁 부문에 초청된 '똥파리'가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대상과 함께 비평가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심사위원 대상에는 일본의 '올 어라운드 어스'와 중국의 '새프트' 등 2편이 뽑혔다.

별도로 대상을 뽑는 액션 아시아 부문에선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선정돼 한국영화의 약진을 입증했다.

장편 독립영화인 '똥파리'는 연출자이자 주연배우로 활약한 양익준 감독의 자전적인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됐고,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빌려간 돈을 대신 받아주는 일을 하는 건달 상훈(양익준)이 우연히 여고생 연희(김꽃비)를 만나고, 이로 인해 조금씩 자신의 삶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도빌아시아영화제는 모처럼 한국영화를 주제로 삼아 어느 때보다 한국작품에 관심이 높았다.

수상작들외에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 김유진 감독의 '신기전', 윤종빈 감독의 '비스티 보이즈',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등이 초청됐고 이창동 감독의 회고전이 열리는 등 현지 관객들 사이에서 한국 붐을 일으켰다는 반응이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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