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화해와 가족애로 유종의 미
[JES 이동현]
MBC TV 월화극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6개월 여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에덴의 동쪽'은 11일 55회와 최종회가 연속 방송돼 각각 27.5%와 29.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 이후 줄곧 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던 KBS 2TV '꽃보다 남자'(26.6%)를 제치고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첫 방송된 SBS TV '자명고'는 4.2%의 초라한 시청률로 '에덴의 동쪽'의 명예로운 퇴진을 지켜봤다.
'에덴의 동쪽'은 최종회에서 화해와 가족애를 보여주며 감동적인 결말을 맺었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 대립했던 동철(송승헌)과 동욱(연정훈)은 동철은 동욱을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지면서 화해의 순간을 맞았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 해 8월 26일 첫방송된 이후 56회에 걸쳐 방송되며 평균 24.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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