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 뺑소니 사고 피의자 검거
2009. 2. 7. 13:28
[데일리안 경기 강영한 기자]
◇ 뺑소니 사고 피의자 검거 개가를 거둔 일산서 뺑소니 전담반 ⓒ데일리안 경기 |
일산경찰서(서장 이기태)는 4일, 보행자를 치어 중상을 입히고 도주한 피의자를 사건 발생 4일 만에 검거 했다고 밝혔다.
일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시1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호수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보행자를 차량으로 충격하여 중상(의식불명)을 입히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에 나선 일산서 뺑소니 전담반(경장 김웅 등) 3명은 현장에 떨어진 차량 부품(휠가이드)을 수거, 관내 부품업체 및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전 차종 부품 대조. 분석으로 차종을 특정했다.
또한, 사고당시 최초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해 번호판의 번호 일부와 승용차라는 진술로 전국의 용의차량을 조회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용의차량이 서울시 양평동 소재 K 공업사에 입고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 출동하여 사고차량을 확인하고 추궁하자 범죄사실을 자백해 검거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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