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원호물품 전달

2009. 1.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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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광주·전라 박종덕 본부장]순천보호관찰소(소장 윤애현)는 21일 순천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생계가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설 명절을 맞아 원호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범죄예방전남동부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되었다.

원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여수에 거주하는 정모씨(19)는 보호관찰 기간 중 고입검정고시에 합격 후 대입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나, 친부 병환으로 경제활동 불가하여 누나의 수입으로 어렵게 생계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원호물품을 지원 받게 되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순천보호관찰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소외받기 쉬운 명절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여 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속적인 원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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