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값 최고 50% '半半한 세일'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생필품 가격을 정상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낮춘 할인 행사를 열고 있다.
세제와 먹거리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되지만 알뜰 고객이라면 세일 내역을 눈여겨 볼 만하다.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가공식품 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신년기획 대 할인전' 행사를 진행중이다.
세제, 조미료, 신선식품 등 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상품 두 개를 묶어 한 개 값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
신송 태양초 고추장(450g*2)과 신송양조간장골드(1.8L*2)가 각각 4400원과 7800원에, 또 테크세제(2.1kg*2)는 9980원에, 건양유자차(500g*2)는 4800원 등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도 14일까지 패밀리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해태제과 내몸에13 곡물쿠키와 크라운 땅콩카라멜 저금통이 각각 1990원에, 명가 명가 선유도 전장 재래김(20g*3봉)이 3750원에, 진미 태양초 고향골드 고추장(1kg)이 3600원 등 평소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판매된다.
또 패밀리카드 소지 여부와 상관 없이 대상의 고기산적(600g*2, 6550원)과 한미 이정섭 군만두(700g*2, 6780원), 정식품 야채 베지밀(190㎖*16*2, 9900원), 유한킴버리 크리넥스키친타올(150매*4롤*2, 5980원) 등은 한 개 가격에 두 개를 붙여주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전점에서는 롯데멤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스카운트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멤버스 회원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테크 세제 기획상품(2.1kg*2개)을 정상가(2만1250)보다 53% 할인한 9980원에, 바세린 핸드로션(450ml, 정상가 9800)를 4900원에 판매하며, 롯데ABC키스틱(800g, 5750원)과 해태 생생감자칩(125g, 980원) 등도 정상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아이파크백화점 리빙관에서는 18일까지 '미리 만나는 설 제수용품전'을 통해 제기세트를 비롯해 떡국기, 옥식기, 전기후라이팬, 생선접시 등 명절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풍년 전기후라이팬(정상가 16만2000원)을 7만9000원에, 골든벨 미라클 수저세트(10벌, 정상가 18만4000원)를 5만9000원에, 밀양본차이나 스칼렛 떡국기(4p, 정상가 4만8000원)를 2만에 각각 판매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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